[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택시운전사'와 '청년경찰'이 쌍끌이 흥행을 일으켰다.
10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택시운전사'(감독 장훈, 제작 더 램프(주))는 일일 관객수 40만4천896명, 누적 관객수 581만3천2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일 개봉한 '택시운전사'는 개봉 8일째, 600만 관객 동원을 눈앞에 두며 거침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택시운전사'는 지난 8일 오전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는 개봉 2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5일째 400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2위는 지난 9일 개봉한 '청년경찰'(감독 김주환, 제작 (주)무비락)이 차지했다. 영화는 개봉 첫날 일일 관객수 30만8천284명, 누적 관객수 34만4천940명을 동원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영화. '청년경찰'의 배우 강하늘과 박서준의 연기 호흡은 개봉 전부터 주목받았다.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는 3위로 밀려났다. 영화는 일일 관객수 4만7천939명, 누적 관객수 630만8천46명을 기록했다.
4위는 '슈퍼배드3'로 일일 관객수 4만6천897명, 누적 관객수 281만3천778명을 동원했다. 공포 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5위를 차지, 일일 관객수 2만4천864명, 누적 관객수 2만9천18명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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