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청년경찰'(김주환 감독, 무비락 제작)의 미공개 스틸이 공개됐다.
22일 오전 투자·배급을 맡은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청년경찰'의 미공개 스틸 10종을 공개했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 배우 박서준과 강하늘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영화.
공개된 스틸은 '청년경찰'의 주역 박서준, 강하늘의 다채로운 모습과 오래된 친구 같은 이들의 절친 케미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스틸은 경찰대학 입학을 앞두고 머리를 자르는 두 배우의 모습이다. 경찰대생으로 변신하기 위해 머리를 짧게 잘라야 했던 두 배우는 주저하지 않고 역할에 몰입했다. 한 번뿐인 이 장면에서 NG를 내지 않기 위해 웃음을 참아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환상적인 케미로 역대급 청춘콤비라는 찬사를 이끌어낸 박서준, 강하늘은 스틸에서도 절친한 모습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흙먼지를 뒤집어 쓴 채 마주보고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부터 어깨동무를 하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다정한 모습까지, 두 배우는 친구처럼 각별한 사이를 그대로 드러내 절로 미소를 자아낸다.
무모한 수사 과정이 담긴 스틸은 두 청년의 열정과 진심을 엿보게 한다. 기준(박서준 분)과 희열(강하늘 분)의 트레이드 마크인 제스처를 취하는 장면부터 고기를 함께 구워 먹으며 의기투합 하는 모습은 성격도 매력도 다른 이들이 어떤 팀워크를 발휘해 사건을 해결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실제 첫 만남부터 급속도로 친해진 박서준과 강하늘은 극 중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극을 온전히 이끌었다는 후문. 얼굴만 바라봐도 시도 때도 없이 웃음이 터질 정도로 가까워진 두 배우는 대본에 없는 자연스러운 애드리브를 주고 받으며 명장면들을 탄생시켰다고 전해진다.
한편, 22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청년경찰'은 일일 관객수 12만577명, 누적 관객수 402만7천130명을 동원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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