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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여름 하면 내가 생각난다는 건 좋은 일"


29일 솔로 앨범 '팔로잉' 발표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가수 현아가 '서머퀸' 수식어가 좋다고 했다.

현아는 '더스타' 매거진 9월호를 통해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현아는 '서머퀸' 수식어에 대해 "사람들에게 여름 하면 내가 생각난다는 것만큼 좋은 게 없더라. 이제는 그렇게 해야겠다는 생각도 있다"고 밝혔다.

현아는 29일 여섯 번째 솔로 미니 앨범 '팔로잉(Following)'을 발표한다. 현아는 ""데뷔 10주년에 발매하는 앨범이니 시간을 되돌아보려 한다. 요즘 행복한 고민만 하니 앨범 수록곡도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 최대한 내 자신에게 집중한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데 주변 사람들이 그 기분을 느끼게 하고 싶지 않다.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는 것을 다 보여주고 후회가 안 남았으면 한다. 스태프들과 모든 걸 내려놓고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것을 남김 없이 보여주자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팬들을 향한 마음도 전했다.

현아는 "사실 나는 팬에게 해주는 게 유독 없는 가수다. 그래서 더 미안한 마음이다. 나에게 팬은 '내가 왜 열심히 살아야 하지?'에 대한 원동력이고 '내가 왜 잠을 이렇게 못 잘까?'에 대한 이유다. 내가 하는 모든 행동은 진심이니 팬에게 꼭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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