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신혼일기2' 결혼 3년차 장윤주-정승민 부부가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오후 첫방송된 tvN '신혼일기2'에는 장윤주-정승민 부부가 출연했다. 결혼 3년차에도 여전히 사랑중인 두 사람의 신혼일상과 7개월된 딸 리사의 존재는 안방극장을 잔잔한 핑크빛으로 물들이기 충분했다.
'신혼일기2'는 '가족의 탄생'이라는 부제처럼 두 사람이 만나 가정을 이루고 또 자녀를 얻어 새로운 가족이 탄생한 이야기를 그리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장윤주-정승민은 화보촬영을 하며 처음 만났던 일화부터 첫 키스에 대한 설레는 추억, 비공개로 진행됐던 결혼식, 첫 딸 리사가 탄생했던 감격의 순간까지 생생하게 들려주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장윤주는 "남편은 선비스타일이다. 스킨십도 내가 주로 리드한다"고 했고, 정승민은 "아내가 음담패설을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첫 방송에서는 육아에 지친 초보 엄마아빠 장윤주-정승민 부부가 한적한 곳에서 세 가족만의 시간을 보내기로 결심, 새로운 보금자리에 적응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싱그러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제주 바닷마을 돌담집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게 된 세 가족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했다.
또, 3년 차 신혼이자 초보 엄마아빠인 이들의 솔직담백한 일상 이야기가 공감지수를 높이고, 장윤주의 잔잔한 내레이션이 편안한 힐링을 선사했다.
이날 첫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3.2%, 최고 4.3%를 기록했다. 특히 여자 30대 시청률은 평균 4.7%, 최고 5.7%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신혼일기2'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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