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살인자의 기억법'이 흥행 정상을 지키며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10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 제작 ㈜쇼박스, ㈜W픽처스)은 36만9천160명의 일일 관객을 모아 흥행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지난 6일 개봉한 영화는 84만8천914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했다. 100만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이야기. 김영하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배우 설경구 ·김남길·김설현·오달수 등이 출연해 일찍이 화제를 모은 영화다.
6일 개봉한 신작 영화 '그것'은 일일 관객 18만1천533명, 누적 관객 43만5천614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킬러의 보디가드'가 11만3천712명을 동원해 3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수는 116만9천940명이다.
'청년경찰'은 4만2천365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했다. 흥행 4위를 지키며 장기 흥행 중이다. 누적 관객은 554만730명을 모았다. '택시운전사'는 4만1천559명의 일일 관객, 1천202만3천680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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