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개봉 첫주 100만 명을 동원했다.
1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 제작 ㈜쇼박스, ㈜W픽처스)은 8일부터 10일까지 89만9천935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19만1천748명을 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이후 연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킨 '살인자의 기억법'은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2017년 개봉한 한국 스릴러 장르 작품 중 가장 짧은 기간 내에 100만 관객 동원 기록이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이야기. 김영하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배우 설경구 ·김남길·김설현·오달수 등이 출연해 일찍이 화제를 모아 왔다.
뒤이어 '그것'이 박스오피스 2위를, '킬러의 보디가드'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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