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란제리 소녀시대' 이종현이 사투리 연기를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진진바라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기자간담회에서 이종현은 "선후배들이 사투리 연기를 할 때 나에게 물어보곤 했다. 늘 도와드리면서 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사투리 연기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19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소녀들의 성장통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이종현은 약국 잡일을 도와주는 일명 '약방총각' 주영춘 역을 맡았다.
이종현은 "전작에서 다 교복입는 역할을 맡았다. 어느 순간부터 내가 교복을 못입을 수도 있겠다 생각했다. 간접으로나마 같이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오늘(1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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