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송창의가 '내 남자의 비밀'에서 1인2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진형욱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에서 송창의는 홀어머니를 부양하며 살아가는 한지섭 역과 욕심 많은 재벌 손자 강재욱 역을 동시에 맡았다.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내 남자의 비밀' 제작발표회에서 송창의는 "기구하게 다른 운명에 놓인 쌍둥이 형제 역할을 맡았다. 지섭과 재욱의 정서가 달라서 어려움이 있다"면서 "현장에서 계속 머리를 바꾸면서, 대본을 보면서 열심히 연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1인2역을 맡게 돼 영광이다. 좋은 드라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내 남자의 비밀'은 가면을 쓰고 진짜가 되기 위해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남자와 사랑받고 싶어 소중한 동생을 버리고 그 자리를 차지한 여자가 완전한 행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배우 송창의, 강세정, 김다현, 박정아 등이 출연한다.
'내 남자의 비밀'은 18일 오후 7시50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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