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의 라인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김현숙, 이승준, 이규한에 이어 라미란의 합류가 확정됐다.
15일 라미란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라미란이 이전 시즌부터 함께 해오고 있던 만큼 '막영애' 출연은 최우선으로 염두에 뒀던 작품이다. 이번 시즌도 함께 하게 됐다"고 전했다.
라미란은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을 차기작으로 확정한 가운데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에도 출연, 의리를 이어간다. 라미란은 억척스러운 직장인으로 출연, 맛깔스러운 연기로 극에 재미를 더한 캐릭터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이영애(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을 담아낸 드라마로 2007년 첫 방송된 이후 10년째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막돼먹은 영애씨'의 상징적인 존재 '영애씨' 김현숙은 변함 없이 이번 시즌에 함께 하며, 영애와 연인이 된 승준(이승준)도 출연한다. 매 시즌 투입됐던 영애의 남자로는 이규한이 낙점됐다. 극중 이승준(이승준 분)의 사촌동생으로 등장, 새로운 러브라인을 구축할 예정.
특히 올해 초 방영된 시즌15에서 이영애와 이승준이 결혼을 허락 받는 장면으로 막을 내리며 다음 시즌을 예고했던 상황. 이들이 어떤 관계를 형성하며 활약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은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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