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매드독' 유지태가 '전설의 美친개' 최강우로 인생캐릭터를 새로 쓴다.
'맨홀' 후속으로 내달 11일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 (극본 김수진, 연출 황의경,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은 14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유지태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센세이셔널한 보험 범죄 조사극.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을 대체불가의 다크 히어로 보험범죄조사팀 '매드독'의 활약을 통해 답답한 현실에 시원한 카운터펀치를 날릴 예정이다.
'보험 범죄'라는 참신한 소재에 현실을 바탕으로 한 휴머니즘이 녹여진 차원이 다른 드라마가 될 전망. 극중 유지태가 연기하는 최강우는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보험사기 적발률 99% 보험 조사 베테랑이다. 뛰어난 눈썰미와 예리하게 발달한 감과 촉뿐만 아니라 사람 좋은 미소로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고 속내를 꿰뚫어 보는 노련한 카리스마의 소유자다. 약자한테 약하고 강자에게 지지 않는 정의로운 인물로 연륜과 경험으로 다져진 노련미까지 장착한 전설의 美친개다. 인생을 뒤흔든 사건을 계기로 악질 보험 사기꾼들을 떼려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설 보험 조사팀 '매드독'을 탄생시킨 장본인이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남다른 존재감으로 보는 이들을 압도한 유지태는 최강우를 통해 다시 연기변신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 속 유지태는 부드러움과 냉철함을 오가는 상반된 표정으로 최강우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다정하게 어린 아이와 눈을 맞추며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어딘가를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는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냉기가 뚝뚝 흐른다.
'매드독' 제작 관계자는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파헤치며 대한민국의 민낯을 보여주는 만큼 날카로우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배우의 연기가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대체 불가한 유지태는 최고의 캐스팅"이라며 "설명하기 힘든 최강우의 다양한 면을 노련한 연기로 그려낼 유지태의 연기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매드독'은 10월11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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