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킹스맨2'의 매튜 본 감독이 라이브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19일 오후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 따르면 매튜 본 감독이 오는 26일 우리나라 기자들을 대상으로 '킹스맨: 골든 서클'(이하 '킹스맨2', 감독 매튜 본, 수입 배급 (주)이십세기폭스코리아)과 관련, 라이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라이브 컨퍼런스 종료 후, 같은 날 화상 팬 미팅에도 참석한다.
이번 라이브 컨퍼런스는 다리 부상으로 내한 투어에 참석을 못하게 된 매튜 본 감독의 아쉬움에서 비롯됐다는 후문이다. 오는 20일 매튜 본 감독을 제외한 '킹스맨'의 주역들인 배우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공식 내한을 앞두고 있다.
매튜 본 감독은 전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015)이 우리나라에서 흥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당시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를 한국어로 도전한 바 있다. 올해는 우리나라 광복절을 축하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나라 관객들과 소통을 시도했다.
이번 행사는 '킹스맨2'의 컷과 스토리, 제작 비하인드 등 세세한 부분에 대해 우리나라 기자들과 질의응답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팬 미팅에서는 영화 상영 후 궁금한 점을 관객들이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킹스맨2'는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하면서 시작된다. 킹스맨이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개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킹스맨2'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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