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이형종(LG 트윈스)이 시원한 3점 역전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형종은 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7회 좌익수로 교체 출장했다.
그는 8회말 이날 첫 타석에 들어섰다. 4-6으로 뒤진 2사 1·루의 찬스 상황. 홈런 한 방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kt 주권의 공을 그대로 받아쳐 왼쪽 담장을 크게 넘기는 홈런포를 터뜨렸다. 그의 시즌 9호포.
이형종의 이 홈런포로 LG는 9회초 현재 7-6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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