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한화 이글스 이성열이 짜릿한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LG 트윈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성열은 2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5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1-0으로 앞선 6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해 LG 선발 김대현과 승부를 펼쳤다. 그는 5구째를 그대로 받아쳐 우측 담장에 정확하게 꽂히는 큼지막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20호포.
이 홈런으로 한화는 LG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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