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정글의 법칙' PD가 김병만을 대신할 사람으로 가장 먼저 추성훈을 떠올렸다고 했다.
김진호 PD는 21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정글의 법칙' 피지 편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김병만의 부상 소식을 듣고 출연진들을 어떻게 꾸려야할지 고민이 많이 됐다.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은 추성훈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추성훈 씨는 김병만 씨랑 생일도 같은 인연이 있고 워낙 몸을 잘 쓰시는 분이기도 하다. 그리고 추성훈 씨가 의외로 인간미가 정말 돋보이는 분이다. 그래서 추성훈 씨를 가장 먼저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 다음에는 떠오르는 분들이 갔다. 이태곤, 류담, 노우진은 원가 경험이 많으시고 오종혁도 워낙 해병대 출신이라 잘한다"고 말했다.
김병만은 지난 7월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 준비를 위해 훈련을 받던 중 척추 뼈 골절 부상을 당했다. 사고 직후 미국에서 수술을 받고 귀국해 재활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다. 부상으로 인해 이번 피지 편에 합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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