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변혁의 사랑' 최시원과 강소라가 '꿀케미'를 예고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연출 송현욱 이종재, 극본 주현) 측은 28일 최시원, 강소라의 관계 역전 케미가 돋보이는 커플 스틸컷을 최초 공개했다.
'변혁의 사랑'은 백수로 신분 하락한 생활력 제로의 재벌3세 변혁(최시원 분)과 고학력·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강소라 분), 그리고 금수저를 꿈꾸는 엘리트 권제훈(공명 분) 등 세 청춘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코믹 반란극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난해한 패션부터 시선을 강탈하는 최시원이 강소라 옆에 달라붙어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최시원은 기하학적 무늬가 수놓인 화려한 패션을 풀장착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당당히 서있다. 자신을 못마땅한 듯이 바라보는 강소라 곁에서 기죽지 않는 최시원의 표정이 웃음을 저격한다. 강소라에게 한 순간이라도 떨어질까 전전긍긍하며 '껌딱지' 모드에 돌입한 모습이 폭소를 유발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특유의 당차고 똑 부러지는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하는 강소라의 우월한 비주얼 역시 눈길을 잡아끈다. 범접할 수 없는 도도한 아우라의 강소라는 최시원의 어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손짓 하나로 최시원을 조련하는 듯 카리스마가 넘친다. 여타 다른 드라마의 커플과는 전혀 다른 변혁과 백준의 관계가 흥미를 자극한다.
해당 장면은 사고를 치고 집에서 맨 몸으로 쫓겨난 변혁(최시원 분)이 백준(강소라 분)의 도움을 받아 시장에서 자신의 패션 철학에 맞는 의상들을 구입하고 위기를 모면한 뒤의 모습을 담아냈다. 드라마에서 흔히 봤던 재벌3세들과는 전혀 다른 생활력 제로 변혁과 걸크러쉬 매력의 백준의 달라도 너무 다른 케미가 새로운 로코 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변혁의 사랑' 제작진은 "변혁과 백준은 선입견과 통념을 통쾌하게 깨는 말 그대로 혁신적인 캐릭터들이다. 최시원과 강소라가 상상 이상의 연기 시너지로 현장에서 웃음이 멈추지 않는다"며 "통쾌하고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변혁의 사랑'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변혁의 사랑'은 '명불허전' 후속으로 오는 10월 14일 밤 9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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