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대타로 나와 볼넷을 얻었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에 있는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미국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9회말에 대타로 출전해 볼넷을 얻었다. 타율은 2할6푼을 유지했다.
그는 1-4로 뒤진 9회말 6번타자 윌 미들브룩스를 대신해 선두타자로 나섰다. 2개의 볼을 얻은 후 연달아 헛스윙으로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렸다.
그러나 집중력을 발휘하며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고 결국 볼넷을 얻어 걸어나갔다. 하지만 후속타자들이 불발에 그치면서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경기는 결국 1-4로 그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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