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나스타' NC 다이노스 나성범이 가을야구의 포문을 열었다.
나성범은 5일 창원 마산 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의 와일드카드 1차전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선제 3점 홈런을 기록했다.
나성범은 0-0으로 맞선 1회말 무사 1·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SK 선발투수 메릴 켈리의 초구 138㎞짜리 체인지업을 그대로 받아쳤다. 타구는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의 3점 홈런으로 연결됐다.
1회말 NC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나성범의 3점 홈런에 힘입어 NC가 3-0으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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