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장동건이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13일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더 보이는 인터뷰 장동건'이라는 제목의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장동건이 참여했다.
장동건이 "5년 만에 부산국제영화제에 다시 왔다"며 "그 전에는 해마다 찾았지만 이번에 오랜만에 영화 촬영을 했고 개막식 사회자도 제의 받아 오게 됐다"고 말했다.
장동건은 "사회를 처음하는 거라서 망설임도 있었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 같아 하게 됐다"며 "윤아가 노련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개막식 사회를 함께 맡은 임윤아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장동건은 "개막식이 끝나고 포장마차에서 윤아, 샤이니의 최민호와 해물라면에 소주 한 잔 마셨다"며 "부산 바다 앞에서 술을 더 많이 마시게 된다. 숙취는 덜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12일 개막해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75개국 298편의 영화가 초청됐다. 월드 프리미어로 100편(장편 76편, 단편 24편)의 영화가,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로 29편(장편 25편, 단편 5편)의 작품이 상영된다.개막작은 신수원 감독의 '유리정원', 폐막작은 실비아 창 감독의 '상애상친'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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