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런닝맨' 이광수-지석진-양세찬이 다리를 제모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각자 멤버들에게 휴가 코스를 추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결과 휴가 레이스는 고구마 캐기, 왁싱, 스윙댄스, 라면뷔페, 낚시로 선정됐다.
이날 이광수는 양세찬에게 "고민이 많이 된다. 너가 정말 원하는 휴가가 뭘까"라며 왁싱을 추천했다. 이광수는 "양세찬이 평소에 왁싱에 대해 궁금해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휴가지로 가게 된 왁싱숍에서 이광수, 양세찬, 지석진이 왁싱 벌칙에 당첨돼 다리를 제모하게 됐다. 지석진은 왁싱 비용까지 지불하게 돼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왁싱을 하기 직전 이광수는 "벌써 아프다"라며 긴장했다. 이어 다리가 제모된 것을 보고 현장에 함께 있던 멤버들은 박장대소를 했다. 하지만 이광수는 "진짜 아프다"라며 절규했다.
양세찬은 "왜 이걸로 휴가지를 정했냐"라며 이광수를 원망해 또 한번 웃음을 유발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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