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 상금이 2014 브라질월드컵과 비교해 대폭 올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8일(한국시간) 인도 콜카타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러시아월드컵의 상금 분배 규정을 확정했다.
본선 32개국에 돌아갈 총상금 규모는 4억 달러(한화 4천524억원)다. 브라질월드컵(3억5천800만 달러)과 비교해 12%나 올랐다.
우승팀은 3천800만 달러(430억원)를 손에 넣는다. 준우승팀도 2천800만 달러(316억원), 3위 2천400만 달러(271억원) 순이다.
본선에만 올라도 800만 달러(90억5천만원)의 출전 수당, 150만 달러(17억원)의 월드컵 출전 준비 수당을 받는다. 총 107억원을 수령한다. 이에 따라 9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신태용호도 최소 107억원을 확보했다.
16강부터는 상금이 오른다. 16강에서 탈락한 팀은 1천200만 달러(135억원), 8강 진출 시 상금은 1천600만 달러(180억원)다. 4위는 2천200만 달러(248억원)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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