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트와이스의 정연과 다현이 '한끼줍쇼'의 규동형제와 특별한 한 끼에 도전한다.
8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연출 방현영)에서 이경규-강호동 규동형제와 트와이스 정연, 다현은 초고층 빌딩과 아파트가 가득한 송파구 잠실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대세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의 두 멤버는 이날 방송에서 표정 개인기부터 유행어 따라하기까지 발랄한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 끼 도전을 위해 아파트 단지로 이동하던 정연과 다현은 성공에 대한 의욕을 불태웠다. 특히 다현은 "오늘 성공해서 많이 먹으려고 일부러 한 끼도 안 먹고 왔다"며 남다른 의지를 드러냈다.
다현과 정연은 "오늘 실패하면 하루 종일 굶어야 하냐"며 근심 가득한 얼굴로 걱정을 했다. 다현은 "어머니가 '한끼줍쇼' 애청자"라며 "꼭 한 끼 얻어먹고 오라고 응원해주셨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은 정연의 남다른 개인기가 주목을 받았다. 평소 털털한 성격으로 예쁜 얼굴을 '막 쓴다'고 알려진 정연은 규동형제에게도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얼굴 막 쓰기' 개인기를 공개했다. 정연은 시작 전부터 "소속사에서 하지 말라고 했는데"라며 우려를 나타냈지만 이내 기대 이상의 코믹한 표정으로 촬영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하면 평소 강호동의 유행어를 꿰뚫고 있다는 다현은 말투뿐만 아니라 표정까지 강호동을 똑같이 따라했다. 또한 강호동과 팀이 된 다현은 벨 도전에 나서면서 강호동의 단골 멘트인 "이런 얘기~ 저런 얘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도 했다.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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