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배우 봉태규가 2년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봉태규의 소속사 아이엠이 코리아는 10일 "봉태규가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 출연을 확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2015년 KBS2 '드라마 스페셜-노량진역에는 기차가 서지 않는다' 이후 2년여 만의 드라마 복귀다.
'리턴'은 늦깎이 흙수저 변호사와 살인 사건 용의자의 아내이자 경력 단절의 장롱 면허 변호사가 상류층 살인 사건의 공동 변호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법정 스릴러 드라마다.
봉태규는 극중 사학 재벌가 아들 김학범으로 분해 그 동안 선보였던 모습과는 다른 리얼한 악역 캐릭터로 강렬한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리턴'에는 봉태규 외에도 고현정, 이진욱, 신성록, 박기웅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내년 1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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