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부라더'가 100만 관객을 돌파, 배우들이 소감을 전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라더'(감독 장유정, 제작 (주)홍필름·(주)수필름)는 개봉 9일째인 이날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 석봉(마동석 분)와 주봉(이동휘 분)이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이하늬 분)를 만나 100년 동안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코미디 영화다.
이로써 손익분기점이 관객수 100만인 '부라더'는 이를 가뿐히 넘기고 흥행 질주를 이어 나가게 됐다. '부라더'는 개봉 당일인 지난 2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데 이어, 5일 만에 정상을 재탈환한 바 있다.
'범죄도시'에 이어 '부라더'로 흥행 2연타를 성공시킨 배우 마동석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더욱 겸손하게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첫 주연작 '부라더'에서 코믹 역량을 발휘한 이동휘 역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감사함을 진심으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해 드리겠다. 부족한 점은 보완하여 더욱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색다르게 연기 변신을 한 이하늬는 "작년 겨울, 안동에서 추위와 싸워가며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 많은 분들이 극장을 찾아 '부라더'를 즐겁게 봐주고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촬영 당시 느꼈던 추위가 눈 녹듯이 사라져 따뜻함으로 남았다.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더 좋은 연기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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