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복면가왕'의 '복어아가씨'는 전 에이트 보컬 주희였다.
19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은 11주 만에 방송을 재개하며 이전 방송에서 가왕 자리를 거머쥔 '청개구리 왕자'에 맞선 도전자들의 무대를 공개했다.
3라운드 무대에서는 '복어아가씨'와 '괘종시계'가 맞붙었다. '복어아가씨'는 크러쉬의 '소파(SOFA)'를, '괘종시계'는 박정현의 '피에스 아이러브유(PS. I Love You)'를 불러 호응을 이끌어냈다.
승리는 '괘종시계'에게 돌아갔다. 패배한 '복어아가씨'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복어아가씨'는 전 그룹 에이트의 보컬로 활약했던 주희였다. 2015년 '복면가왕'에 출연해 1라운드 탈락의 아쉬움을 겪었던 주희는 2년 만에 다시 출연해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주희는 "아쉽지만 재밌고 행복했다. 가수는 역시 무대 위가 행복하다"며 "느리지만 기게 가는 방법을 배우는 시기 같다. 많이 느리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리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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