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한국 크로스컨트리스키의 유망주 김마그먼스(19)가 월드컵 무대에서 부진했다.
김마그너스는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도비야코에서 열린 2017-2018 국제스키연맹(FIS) 크로스컨트리 월드컵 남자 15㎞ 추적에서 36분17초4를 기록, 완주한 80명 가운데 70위에 이름을 올렸다.
금메달은 32분47초3을 기록한 알렉세이 폴토라닌(카자흐스턴), 은메달은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베스메르트니흐(32분53초3)가 차지했다. 동메달은 요한스 클래보(노르웨이, 32분55초9)에게 돌아갔다.
한편 박제언(24)은 남자 노르딕 복합 노멀힐에서 스키점프 79점, 10㎞ 크로스컨트리는 28분40초6을 기록하며 55위에 랭크됐다. 금메달은 파비언 리슬(독일, 26분12초5)이 목에 걸었다. 노르딕복합은 크로스컨트리와 스키점프 결과를 합산하는 종목으로 국내에선 박제언이 유일한 대표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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