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방송인 배지현 아나운서가 하객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배지현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의 웨딩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버진로드에서 두 손을 맞잡고 미소 짓고 있다. 턱시도를 입은 류현진과 웨딩드레스를 입은 배지현 아나운서의 아름다운 자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코엔스타즈 측은 "야구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서로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었다. 축하하러 와주신 하객 여러분과 팬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두 사람의 미래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1987년생 동갑내기 커플인 류현진과 배지현은 지난 9월 2년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결혼한다고 알려 축하 받았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MBC스포츠 플러스 등에서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류현진은 2006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했으며, 2013년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 진출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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