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황금빛 내 인생'이 천호진의 상상암으로 반전을 안긴 가운데 자체최고시청률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38회는 43.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37.8% 보다 5.4%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기존 자체최고시청률인 42.8%를 또 한 번 경신했다. 한 주 만에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황금빛 내 인생'은 주말극 1위 및 주간 프로그램 전체 시청률 1위도 차지했다.
이날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서태수(천호진 분)가 위암이 아닌 상상암 진단을 받아 가족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가족들은 태수가 길에서 쓰러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응급실로 달려갔고, 아버지의 증세가 위중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들은 아버지가 홀로 죽음을 맞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음을 알게됐다. 서태수는 가족들에게 "여태껏 가족을 위해 살았다. 내가 죽은 뒤에 너네가 땅을 치던 말던 상관없다. 이제 그만하고 싶어서 그렇다"고 말했다. 가족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전하고 집을 떠났다. 서태수는 물론 가족들은 아버지가 위암일 것으로 추측했으나, 극 말미 위암이 아닌 상상암이라는 반전 전개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또 최도경(박시후 분)은 서지안(신혜선 분)과 결별에 힘들어 하면서도 집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선우혁(이태환 분)과 서지수(서은수 분)는 심쿵 고백 후 연인이 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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