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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3' 김지원 "김명민, 존재만으로 힘 됐다"


김명민, 촬영장서 연기력뿐 아니라 따뜻한 마음 뽐내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조선명탐정3' 배우 김명민의 훈훈한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25일 배급사 쇼박스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3', 감독 김석윤, 제작 청년필름㈜) 김명민의 스틸을 공개했다.

'조선명탐정3'는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김명민 분)과 서필(오달수 분), 기억을 읽은 괴력의 여인 월영(김지원 분)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

풍부한 감정, 섬세한 눈빛, 높은 대사 전달력으로 사극부터 현대극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한 김명민은 '조선명탐정3'에서 연기력뿐 아니라 따뜻한 마음까지 뽐냈다는 후문.

촬영 현장 속 김명민은 함께 연기한 배우와 스태프에게 최고의 동료이자 가족이었다고 전해진다. 그는 현장에 늘 일찍 도착, 스태프들을 향한 인사로 촬영의 시작을 알렸다. 촬영팀 막내까지 모든 스태프의 이름을 외우는 것은 기본, 지난 17일 진행된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그는 현장에서 함께 한 20명의 스태프 이름을 줄줄이 열거하기도 했다.

"김지원, 이민기, 김범까지 새로 온 식구를 잘 보듬어 그들에게도 좋은 현장을 만들어주는 것이 이번 촬영의 목표였다"고 전한 김명민의 말에서 그의 배려심을 느낄 수 있다.

김명민과 최고의 케미를 선보일 월영 역 배우 김지원은 "존재만으로도 힘이 됐다. 제가 피곤해 보이면 옆에서 잘 챙겨줬고 대본도 항상 먼저 맞춰보자고 해주셨다"며 "역동적인 장면을 촬영할 때는 먼저 시범을 보여줘 수월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극 중 김명민과 적으로 만나는 흑도포 역 배우 이민기는 "인간적으로 너무 멋있는 분이다. 나도 누군가에게 저렇게 멋있는 선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의문의 검객 천무 역 배우 김범 역시 "굉장히 유쾌하고 인간적이다. 연기적으로나 연기 외적으로 도움되는 말씀을 많이 해줬다. 덕분에 굉장히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명민의 대체불가 코믹 연기는 오는 2월8일 개봉하는 '조선명탐정3'에서 만날 수 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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