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PD "키워드는 #현실여행 #가성비甲 #알짜정보"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짠내투어' 손창우 PD가 프로그램의 키워드로 '현실여행'과 가성비 갑 '알짜정보'라고 소개했다.

tvN '짠내투어'는 아낄 때는 아끼고, 쓸 때는 쓰는 2030 청춘들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 '스몰 럭셔리'를 소재로 삼은 가성비 갑 럭셔리 여행 프로그램. 최근 평균 시청률 4.1%(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정규편성을 확정지었다. '통장요정' 김생민을 비롯해 박명수, 박나래, 정준영 등이 출연한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탤런트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짠내투어' 공동 인터뷰에서 손창우 PD는 "처음에는 여행을 멀리 가고 싶었다. 하지만 출연자 스케줄이 어려워서 가까운 일본 오사카를 찾았다. 제작진 생각과 달리 '현실 여행'을 보여줬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가성비 갑을 강조하고, 현실여행에 맞춰서, 특히 한국인이 좋아하는 도시 위주로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그간 '짠내투어'는 일본 오사카와 태국 방콕, 홍콩 등을 찾았다.

손PD는 '짠내투어'가 사랑받는 비결에 대해 "방송적 측면에서 케미 중요한데, 조화롭게 잘 어우러져서 재미를 많이 뽑아낼 수 있는 것 같다"라며 "시청자들의 현실적인 측면에서는 판타지나 대리만족 여행이 아닌 현실여행에 초점을 맞춰, 당장 내일이라도 떠나면 어떤 팁을 받고, 어떤 우여곡절과 실수를 하게 될지 알수 있는 측면에서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짠내투어'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