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김태리가 전작 영화 '아가씨'를 언급했다.
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태리 인터뷰가 진행됐다.
'아가씨'에서 가장 호흡이 좋았던 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에 김태리는 "김민희"라고 답했다.
이어 "김민희와 가장 많은 장면을 촬영했고 극 중 연인이라서 호흡이 가장 좋았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어 '아가씨'로 처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소감에 대해 "썩 좋진 않았다. 어떨떨하고 '여기가 어디야' 이랬다. 잘 몰랐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아가씨'를 "나의 첫 장편영화"라고 한 마디로 정의했다.
한편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 제작 ㈜영화사 수박)는 시험, 연애, 취업까지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 분)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분), 은숙(진기주 분)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