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기라드'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스완지시티는 1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스완지의 리버풀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9경기 무패(5승 4무)를 달리 스완지는 7승6무14패, 승점 27점을 기록하며 15위로 올라섰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공수를 조율하며 골을 노렸고 후반 36분 결승골을 넣었다. 카일 노턴이 전방으로 연결한 볼을 조르당 아예우가 뒤로 흘렸고 기성용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1호골이자 지난 2016년 5월 7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이후 645일 만의 골맛이다. 또, 지난 4일 레스터시티전 시즌 2도움 이후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다.
스완지는 전체적인 틀을 유지하며 버텼고 승리를 수확했다. 기성용은 골을 넣은 뒤에는 수비라인 앞에서 방어에 집중하며 리더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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