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영훈 기자] 13일 오후 강원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진행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캐나다 킴 부탱이 한국 최민정을 손으로 밀고 있다.
앞서 준결승에서 42초422를 기록하며 올림픽 신기록으로 결승에 오른 최민정은 결승에서 아리아나 폰타나, 야라 판 케르코프, 엘리세 크리스티, 킴 부탱과 레이스를 펼쳤다. 최민정은 아리아나 폰타나와 거의 동시에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최민정은 42초586으로 아리아나 폰타나에 0.017초 차로 2위가 됐다.
하지만 이후 심판진이 최민정에게 페널티를 부여하면서 은메달은 네덜란드의 야라 판 케르코프, 동메달은 캐나다의 킴 부탱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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