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 측이 래퍼 육지담과 캐스퍼가 언급한 '과거 인연'에 대해 입을 열었다.
14일 워너원의 매니지먼트사 YMC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의 팬 게시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은 입장 전달드린다. 과거 친분을 이유로 인터넷 상에 퍼지고 있는 아티스트에 대한 루머와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육지담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워너원 팬이 작성한 '강다니엘 빙의글(강다니엘을 대상으로 쓴 팬 픽션)' 캡처본을 게재하고 해당 글이 자신과 강다니엘의 실제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주장해 팬들과 설전을 벌였다.
이에 래퍼 캐스퍼가 자신의 SNS를 통해 강다니엘과 육지담의 과거 인연을 이야기 하며 "MMO 소속사 연습생들이 프로듀스를 준비하게 되면서 바빠졌다. 강다니엘 또한 연습에 집중을 하기 위해 (육지담과) 만나기도 어렵고 연락하기도 힘들어 서로 좋은 감정으로 정리한 걸로 알고 있다"라며 "데뷔 후 그 이상의 관계는 없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이같은 글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추측을 더욱 부추기며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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