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블랙 팬서'가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팬서'(감독 라이언 쿠글러, 수입 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지난 16일 일일관객수 56만2천501명, 누적관객수 175만9천861명을 동원했다.
영화는 지구에서 가장 강한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보유한 와칸다 국왕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 분)가 비브라늄을 노리는 새로운 강적들의 위협에 맞서는 내용이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가 내놓는 히어로 영화 3편 중 첫 주자.
앞서 지난 14일 개봉한 '블랙 팬서'는 첫날 63만480명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 및 마블 천만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뛰어넘는 역대 오프닝 기록을 수립했다. 이어 개봉 2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흥행 속도를 기록했다.
한편 2위는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이 차지했다. 영화는 일일관객수 23만1천702명, 누적관객수 159만3천148명을 동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