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블랙 팬서'가 450만 관객수를 넘어섰다.
27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팬서'(감독 라이언 쿠글러, 수입 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지난 26일 일일관객수 9만1천513명, 누적관객수 458만8천210명을 끌어모았다.
이로써 지난 14일 개봉한 '블랙 팬서'는 450만 관객수를 돌파, 1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단 10일만에 약 7억 불(한화 약 7천549억 원) 이상이라는 2018년 최고 흥행 수익 기록을 경신했다.
앞서 영화는 발렌타인데이 최고 오프닝을 시작으로 설 연휴 및 2018년 개봉 영화 최단 기간 100만, 200만, 3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주 흥행 기대작 '리틀 포레스트' '궁합' 등이 개봉하는 가운데 '블랙 팬서'가 정상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영화는 지구에서 가장 강한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보유한 와칸다 국왕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 분)가 비브라늄을 노리는 새로운 강적들의 위협에 맞서는 내용이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가 내놓는 히어로 영화 3편 중 첫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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