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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팬서', '궁합' '리틀 포레스트' 공세 막을까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블랙 팬서'가 쟁쟁한 신작 공세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28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팬서'(감독 라이언 쿠글러, 수입 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지난 27일 일일관객수 8만7천96명, 누적관객수 467만5천302명을 끌어모았다.

이로써 지난 14일 개봉한 '블랙 팬서'는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켰다. 앞서 영화는 발렌타인데이 최고 오프닝을 시작으로 설 연휴 및 2018년 개봉 영화 최단 기간 100만, 200만, 300만 명을 돌파했다.

하지만 이번 주 흥행 기대작 '리틀 포레스트' '궁합' 등이 이날 개봉하는 가운데 '블랙 팬서'가 정상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같은 날 오전 기준 '궁합'은 21.5%, '리틀 포레스트'는 20.9% 점유율로 예매율 1,2위를 나란히 기록했으며 '블랙 팬서'는 14.8%로 3위다.

한편 '블랙 팬서'는 지구에서 가장 강한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보유한 와칸다 국왕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 분)가 비브라늄을 노리는 새로운 강적들의 위협에 맞서는 내용이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가 내놓는 히어로 영화 3편 중 첫 주자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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