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해투3'에서 배우 구하라가 '아육대' 탄생에 지분을 주장했다.
28일 KBS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 제작진은 구하라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3월1일 방송은 '해투동-센 언니들 특집'과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미녀와 야수 2탄'으로 꾸며진다. 이중 '해투동'에는 여성 스타 서우, 구하라, 이채영, 이다인이 출연해 내숭제로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구하라는 강단 있는 성격과 화끈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달궜다는 후문. 구하라는 과거 '구사인볼트'가 별명이었을 정도로 탁월한 운동신경과 승부욕으로 관심을 받았다. 이에 대해 "원래 승부욕이 불타는 성격"이라면서도 "이제는 몸을 좀 사리려고 한다. 몸이 예전 같지 않아 찌뿌듯하다"며 세월의 무게를 한탄했다.
MC 전현무는 '원조 체육돌' 구하라의 클래스를 증언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가 "구하라가 안 나오고 나서 '아육대'에서 씨름 종목을 잘 안 한다. 옛날만큼 재미가 안 나오기 때문"이라고 말한 것. 이에 구하라는 기다렸다는 듯 "솔직히 제가 달리기를 해서 '아육대'가 생긴 것 아니냐"며 지분을 요구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한편 구하라는 공백기 동안 일탈을 했다고 밝히는 등 거침없는 토크와 예능감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구하라의 활약상이 담길 '해투3'는 오는 3월1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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