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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월드컵 유니폼 디자인, 해외서 유출


22일 동대문서 공개 앞두고 유출 사고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본선서 입을 유니폼으로 보이는 디자인이 유출됐다.

축구용품 전문 매체인 '푸티헤드라인스'는 20일(한국시간) "이번 주 공개를 앞둔 한국 대표팀의 홈과 원정 유니폼 디자인을 입수했다"며 유니폼 이미지를 게재했다.

유출된 디자인은 붉은색 계통의 홈 유니폼과 흰색 계통의 원정 유니폼으로 색깔에는 크게 차이가 없다. 원정 유니폼에는 태극마크처럼 보이는 무늬가 가슴에 새겨져있는 것이 기존 원정 유니폼과의 차이다.

대표팀 유니폼이 공개를 앞두고 유출되는 사건은 과거에도 있었다.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에도 푸티헤드라인스가 유출된 유니폼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당시 진위여부가 궁금증을 낳았지만 정식 공개된 유니폼은 유출된 디자인 그대로였다.

한편 한국 대표팀 공식 스폰서인 나이키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 두타몰 지하 6층 특설무대에서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하는 행사를 연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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