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복면가왕'에 출격한 4인의 복면가수들이 성대모사와 모창, 그림그리기와 넌센스 퀴즈 같은 다채로운 개인기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은 1라운드 듀엣곡 대결에서 판정단의 선택을 받은 4인의 복면 가수가 출연해 진검승부를 벌인다.
2라운드에 진출한 '울게하소서' '안테나' '이발관' '라라랜드'는 지난주 듀엣곡과 전혀 다른 무대로 반전 매력을 펼치며 듀엣 무대에서 미처 선보이지 못했던 기량을 대방출한다.
복면 가수들은 노래로 청중을 사로잡은 것도 모자라 개인기 무대에서도 자신들의 매력을 한껏 어필했다. 이들은 성대모사나 모창 외에도 그림 그리기나 넌센스 퀴즈 같은 다채로운 개인기 무대로 객석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개인기로 '직장인 회식 댄스'를 준비한 복면가수의 댄스를 옆에서 지켜보던 상대 복면 가수 또한 즉석에서 춤을 따라 추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경쟁도 잊은 채 즉흥 합동 댄스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궈나갔고 이에 김구라는 "둘이 아주 잘 노네"라고 평했다. 마치 사전에 준비한 듯 찰떡 호흡을 선보인 두 사람에게 판정단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이들 중 한 복면 가수는 무대에서도 본인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스테이지 누볐다. 이에 연예인 판정단은 "무대 내공이 보통이 아니다" "정말 반했다. 무대로 내려가서 같이 흔들고 싶다"라며 응원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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