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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게임 시작"…'작신아' #키맨김옥빈 #강지환vs심희섭


제작진 "자미도 사건, 잔가지일 뿐"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작은 신의 아이들'이 묵직한 스토리를 예고했다.

OCN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KPJ)은 24년 전 천국의 문 집단 변사 사건 장소 자미도를 파헤친 형사 천재인(강지환 분)과 김단(김옥빈 분)이 자미도와 천인교회의 연관성을 발견한 후 수사 방향을 천인교회로 돌리기 시작하며 집중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와 관련, 앞으로의 관람포인트가 공개됐다.

#천국의 문 집단 변사 사건 재수사 시작… 김옥빈 '키맨' 급부상

24일과 25일 방송될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는 천재인과 김단이 천국의 문 집단 변사 사건을 본격적으로 재수사하는 과정을 담는다. 이들은 24년 전 천국의 문 사건의 목격자이자 사건 다음 날 실종된 소녀 소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김단을 중심으로 사건의 실타래를 하나하나 풀어나가게 된다.

사건의 '키맨'으로 급부상한 김단은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가는 과정에서 일부러 과거를 숨긴 자신의 아버지(안길강 분)에 대한 의구심을 더욱 키워나갈 예정. 나아가 이번 주 방송에서는 24년 전 31명의 사람들이 어떻게 집단 변사하게 되었는지가 서서히 드러나게 되면서 점점 더 묵직해지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완벽히 사로잡을 전망이다.

#종교·경제·정치 거물 3인방 정조준! 강지환X심희섭 머리싸움

지난 6회 방송에서는 천국의 문 집단 변사 사건이 천인교회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거대한 뿌리가 서서히 정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은밀한 공조 관계를 유지해온 천인교회 왕목사(장광)와 송하그룹 백회장(이효정 분), 차기 대통령 후보 국한주(이재용 분) 거물 3인방은 그간 천재인이 들쑤시는 수사 과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던 터. 천재인의 수사망이 점점 좁혀져 오면서 거물 3인방 또한 검사 주하민(심희섭 분)을 내세우며 방어 태세에 돌입한 가운데 천국의 문 사건을 끝까지 파헤치려는 천재인·김단과 사건을 덮으려는 거물 3인방의 대결이 이번 주 방송부터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나아가 수사 천재 강지환과 브레인 심희섭의 머리싸움 또한 24일 방송부터 전격 시작된다.

#10년 차 시사다큐 프로그램 출신 작가의 디테일 본격 발휘

중반부 전개에서는 10년 차 시사다큐 프로그램 출신 작가인 한우리 작가의 저력이 본격적으로 발휘된다. 한 작가의 대본은 지난 5회, 자미도에서 사망한 치매 할머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의 집요한 추리와, 역대급 신인 초혼굿 장면으로 남다른 디테일을 인정받은 터. 특히 이번 주 방송부터 천재인과 김단이 천국의 문 집단 변사 사건을 제대로 재수사하기 시작하면서, 24년 전 사건을 마치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풀어내는 한 작가의 세밀한 묘사와 리얼한 재현이 날개를 펼치게 된다. 나아가 심각함과 코믹함을 동시에 장착한 캐릭터 플레이와 허를 찌르는 반전까지 쉴 새 없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작진은 "큰 호응을 얻었던 자미도 에피소드는 천재인의 말처럼 잔가지일 뿐이고 24일 방송부터 펼쳐지는 사건이 본 게임"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작은 신의 아이들' 7회는 24일 밤 10시2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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