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잠실경기를 비롯한 3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 팀의 경기를 우천 순연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부터 서울 전 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졌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이 비는 6일 오전에 가서야 그칠 예정이다.
한대화 KBO 경기감독관은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 오후 4시 49분 우천취소 결정을 내렸다. 이 경기는 향후 재편성될 예정이다.
10분 뒤인 오후 5시 KBO는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또한 우천 순연 결정을 내렸다.
한편 LG는 6일부터 사직야구장으로 무대를 옮겨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타일러 윌슨을 선발로 내세운다. 두산은 NC를 상대로 잠실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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