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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이준기부터 최민수까지 4人4色 강렬하다


'라이브' 후속…오는 5월 첫방송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무법변호사'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8일 tvN 새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극본 윤현호, 연출 김진민,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로고스필름) 제작진은 배우 이준기, 서예지, 이혜영, 최민수의 모습이 담긴 4인 4색 1차 티저 영상을 첫 공개했다.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짙은 안개가 걷힌 후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무법도시 기성이 그려졌다. 안개의 도시로 불리는 기성은 웅장한 비주얼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무법도시 기성으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흘러나오는 이준기의 내레이션을 통해 과연 '비단으로 지은 성'이라는 뜻을 가진 무법도시 기성은 어떤 곳이며 이 곳에서 어떤 스펙타클한 사건사고가 벌어지게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무엇보다 함께 등장하는 네 배우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누군가를 날카롭게 바라보고 있는 이준기(봉상필 역), 격분한 표정으로 판사한테 주먹을 휘두르는 꼴통변호사 서예지(하재이 역),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주시하는 기성지법 향판 이혜영(차문숙 역), 한 치의 실수도 용인하지 않겠다는 듯 매서운 눈빛을 보내는 야망의 남자 최민수(안오주 역) 등 네 배우의 등장은 강렬하다.

과연 네 사람이 무법도시 기성에서 어떤 관계로 엮이게 될지, 이들 사이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정의의 여신상 디케의 등장 또한 의미심장하다. 질서와 계율이 중요한 법정에서 이준기, 서예지, 이혜영, 최민수가 마음에 품은 신념과 야망은 무엇이고 그 속에 깃든 진실은 무엇일지 또한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네 사람이 법과 무법 사이를 어떻게 오갈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법 좀 아는 조폭, 주먹 좀 아는 변호사"라는 내레이션은 극중 이준기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을 더한다. 또한 누군가를 붙잡기 위해 차 위를 거침없이 뛰어넘는 이준기와 그를 뒤쫓는 서예지,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조폭들의 집단 주먹다툼, 쉴 틈 없이 펼쳐지는 골목 추격신, 격렬한 카 체이싱 액션신 등은 짜릿한 스릴과 팽팽한 긴장을 동시에 전한다.

한편 '무법변호사'는 '라이브' 후속으로 오는 5월 첫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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