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복면가왕'의 '게임보이'는 그룹 엔플라잉 멤버 유회승이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동방불패'에 맞서는 도전자들의 2,3라운드 무대가 공개됐다.
가왕 결정 무대에서는 '가리비' 가수 제아를 꺾은 '게임보이'와 4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동방불패'의 대결이 그려졌다. '동방불패'는 가수 서문탁의 곡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을 불렀다.
대결 결과 '동방불패'가 72 대 27로 4연승에 성공, 74대 가왕이 됐다. '동방불패'는 "오래 오래 해먹겠습니다"라고 웃으며 기쁘게 소감을 전했다.
복면을 벗은 '게임보이'는 유회승이었다. 그는 "부모님이 어렸을 때부터 노래방을 운영해 노래와 가까워졌고 가수를 꿈 꿨다. 하지만 부모님이 반대했다"며 "대학교 복학 전까지 기회를 달라고 부모님에게 말해 데뷔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김구라 선배님이 '잘해'라고 하는 말을 듣는 게 목표였는데 성공했다"고 웃으며 "무대 중간에서 저도 벅차올랐다. 가면을 쓰면 내 노래가 어떻게 전달될까 궁금했는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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