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시누크' 김신욱(30, 전북 현대)이 K리그1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전북 현대전에서 두 골을 넣은 김신욱을 6라운드 MVP에 선정했다고 13일 전했다.
경남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던 김신욱은 머리와 다리로 한 골씩 터뜨렸다. 티아고와 로페즈의 패스를 모두 받아 골로 마무리했다. 김신욱의 두 골을 앞세운 전북은 경남을 4-0으로 완파하고 1위로 복귀했다.
김신욱은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고요한(FC서울)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로페즈(전북 현대), 이창민(제주 유나이티드), 티아고(전북 현대), 염기훈(수원 삼성)이 뽑혔다.
수비에서는 이용, 김민재, 최보경(이상 전북 현대), 정운(제주 유나이티드)이, 골키퍼 부문에는 조수혁(울산 현대)이 선정됐다. 전북이 라운드 베스트 절반을 차지하는 힘을 보여줬다.
베스트팀과 베스트 경기도 전북이 휩쓸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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