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김진욱 KT 위즈 감독이 이날 KT 이적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하는 이준수에게 농담을 건넸다.
김 감독은 2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났다.
이날 경기서 이준수가 KT 이적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 그는 한화에서 3시즌을 소화한 것이 프로 커리어의 전부다. 지난 2014년 5월 25일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출전한 것이 마지막이니 무려 1천 432일만의 출장인것이다.
이해창이 현재 발목 부상으로 빠져있어 장성우가 주로 포수 마크스를 썼지만 체력적인 안배가 필요한 시점이 왔다. 그는 이날 이준수의 선발 출전에 대해 "주말에 경기 있을 때를 감안해 체력 안배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준수하다. 모두 하나 빠지는 것이 없이 다 준수하다"고 이름에 빗대 농담을 한 그는 "장타는 없지만 컨택트 능력이 뛰어나다. 주자가 있을때 작전을 걸어도 될 정도"라면서 "딱 하나 특출난 건 없지만 그렇다고 나쁜 것도 없다"라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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