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배영수(한화 이글스)가 통산 6번째 1천400 탈삼진을 기록했다. 현역 가운데선 가장 많은 숫자다.
배영수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그는 1-0으로 앞선 3회초 마운드에 올라 2사 1루 상황에서 LG 베테랑 타자 박용택을 상대해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이날 경기 네번째 삼진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천396개의 삼진을 기록하고 있던 그는 이 삼진으로 통산 6번째 1천400탈삼진을 기록했다. 현역 선수 가운데서는 최다 기록이다.
배영수의 호투 속 한화는 3회말 현재 1-0으로 근소히 앞서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