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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이번엔 中 홀렸다…K팝 MV 차트 1위


새 앨범으로 뚜렷한 성장세 보여줘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일곱악몽' 드림캐쳐가 중국 팬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14일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드림캐쳐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악몽·Escape the ERA'의 타이틀곡 '유 앤 아이(YOU AND I)'의 뮤직비디오가 중국 인위에타이 K-POP 뮤직비디오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달성했다.

'유 앤 아이' 뮤직비디오는 지난 10일 공개된 이후 인위에타이 실시간 차트 톱10에 진입해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14일 정상에 등극하면서 드림캐쳐를 향한 중국 팬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드림캐쳐의 뮤직비디오를 향한 뜨거운 사랑은 중국뿐만이 아니다. 유튜브에서도 공개 50시간 만에 100만뷰를 훌쩍 뛰어넘었으며, 트위터를 비롯한 각종 SNS 트렌드에도 '드림캐쳐'와 '유 앤 아이'가 이름을 오르내렸다.

해외의 음원 차트에서도 '유 앤 아이'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아이튠즈 차트의 경우 약 11개국의 K-POP 앨범, 송 차트 정상을 기록한 것은 물론 전체 앨범 차트에서도 톱 100에 한국 아티스트로서는 유일하게 진입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드림캐쳐는 그간 남미 4개 도시와 유럽 7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투어 '플라이 하이(Fly High)'를 성황리에 개최했던 바 있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드림캐쳐를 향한 세계 K-POP 팬들의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 국내에서도 많은 응원을 보내주셔서 이렇게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더욱 좋은 콘텐츠로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캐쳐는 지난 10일 두 번째 미니앨범 '악몽·Escape the ERA'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YOU AND I'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앨범은 드림캐쳐가 데뷔부터 지켜온 '악몽' 콘셉트의 연장선으로, 특유의 메탈록 사운드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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