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3연패를 끊은 기쁨을 드러냈다.
김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SK와 경기에서 9회말 2사 1루 상황서 김재환의 끝내기 홈런포로 6-4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그는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했기 승리할 수 있었다"면서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이날 두산의 클린업 트리오(박건우·김재환·양의지)가 각각 2타점씩을 올리는 등 맹활약을 펼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40경기 26승14패로 공동 1위를 기록하던 두 팀이었지만 이 승부로 균열이 났다. 두산은 3연패에서 탈출한 것은 물론 리그 수위에 오르게 됐다.
김 감독은 "지난주 3연패로 끝났는데 오늘 이기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고 기뻐했다.
조이뉴스24 잠실=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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