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액션 블록버스터 '안시성'이 추석 개봉을 확정했다,
'안시성'(감독 김광식, 제작 영화사 수작, 스튜디오앤뉴, 모티브랩)은 압도적 규모의 대전투를 스크린에 펼쳐낼 액션 블록버스터로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혀왔다.
한국영화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프로모션 상영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올 추석 개봉을 확정한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5월 11일(현지시각) 칸 국제영화제를 찾은 전세계 약 100여 명의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안시성' 프로모션 상영회에서 주필산 전투와 야간 공성전 등 압도적 액션 시퀀스를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고구려를 침공한 당나라 대군에 맞선 안시성의 성주 양만춘(조인성 분)의 비장함과 액션 블록버스터의 박진감을 담은 프로모션 이미지 3종도 공개됐다. 양만춘으로 완벽 변신해 대전투의 중심을 지키고 있는 조인성의 모습과 함께 '우리는 항복이라는 것을 배운 적이 없다'라는 강인한 의지를 담은 카피와 'The Great Battle'이라는 '안시성'의 영어제목은 비장미를 더한다.
약 1천400여년 전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손에 꼽히는 규모와 전략 전술의 향연으로 전해지는 '안시성 전투'의 압도적 스케일을 구현해내기 위해 제작진은 총 7만여 평 부지에 실제 높이를 구현한 11미터 수직성벽세트와 국내 최대 규모인 총 길이 180미터 안시성 세트를 제작한 것은 물론, '안시성 전투'의 핵심이 될 약 4만여 평 규모의 토산세트도 직접 제작하여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리얼한 액션 장면 촬영을 위해 스카이워커 장비로 360도 촬영을 진행하였고 드론, 로봇암, 팬텀, 러시안암 등 최첨단 촬영 장비들을 총동원해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지금까지 보지 못한 압도적인 스케일과 비주얼, 그리고 감동과 강렬한 카타르시스까지 전할 예정이다.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엄태구, 김설현, 박병은, 오대환, 성동일, 정은채, 그리고 유오성 등이 출연한 '안시성'은 올 추석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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