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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남궁민, 한강 입수 열연…빠지고 또 빠지고


오늘(23일) 첫 방송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배우 남궁민이 한강 입수 열연을 펼쳤다.

2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에서는 훈남(남궁민)이 한강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은 남궁민의 한강 입수 사진을 공개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강 입수는 갑자기 이뤄졌다. 누군가의 손에 떠밀린 것. 예기치 못한 입수에 훈남은 허우적거졌고 얼굴에는 당황한 기색이 느껴졌다. 방송에서 누가 훈남을 한강으로 떠밀었는지가, 또 어떻게 물 밖으로 나올 수 있었는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날 촬영에서 남궁민은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촬영 전에는 꼼꼼하게 동선을 체크했고,촬영은 신중하게 임했다. 수차례 진행된 리허설과 본 촬영으로 한강에 빠지고, 또 빠져야 했지만 전혀 망설임은 없었다.

그렇게 촬영을 마친 후에야 비로소 만족스러운 듯 모니터를 확인하며 미소 지었고, 남궁민의 프로다운 모습에 스태프들은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제작진은 "수위도 높고 물살도 거세 남궁민씨가 여러 번 물을 먹어야 했지만, 차가운 물에 들어가는 것을 전혀 주저하지 않았다. 몸을 사리지 않는 남궁민씨의 열연 덕분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황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코믹 로맨스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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